봉무토성
성 내부
대구광역시 기념물 제4호(1988.05.30.)로 지정된 봉무토성(鳳舞土城)은 서남쪽은 절벽으로 금호강과 접하고 있으며, 북쪽의 일부 구간만
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동쪽은 급경사로 되어 있다. 토성의 둘레는 약 350m로 소규모이나 봉무동, 불로동 일대에서 철기문화를 누렸
던 세력들이 축조한 산성으로 금호강 건너 검단토성과 동쪽의 용암산성과 연계를 통해 방어력을 높였던 것으로 추정된다. 토성 내에서 발
견된 토기 조각이 김해식토기(金海式土器)와 무문토기(無文土器)에서부터 삼국시대 토기에까지 이르고 있어 축성 연대가 3~4세기 무렵으
로 보인다.
봉무토성 동쪽에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봉무정(鳳舞亭)이 있고, 봉무정 앞 언덕 앞 언덕에는 왕건이 잠시 앉아 쉬었다
는 독좌암(獨座巖)이 있다. 매암(梅巖) 이숙량(李叔樑·1519~1592)의 『연경서원기(硏經書院記)』에 ‘남쪽에는 여러 산이 줄지어 겹쳐
있어 마치 용이 비상하는 것 같고 봉황이 춤추는 것과 같다(南層巒疊嶂龍飛鳳舞)’에서 봉무동(鳳舞洞)의 명칭이 유래하였다.
동쪽 봉무정
출토물
출토물
서쪽 절벽
서쪽 전경
탐방로


